편지

뉴스레터 말고 그냥 편지 ― 지난 시간을 잘 갈무리하는 것에 대하여

10년 안에 성공하지 못하면 해체하기로 한 콩트 팀이 결국 각자의 길을 간다. 응원하면서도 마음이 싱숭생숭했던 건, 마침 이김도 10년을 맞았기 때문이다. 정리할 용기가 없어서 이러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의심과, 그럼에도 계속 만들고 싶은 것에 대하여.

미선, 송찬, 마로2025. 12. 10.